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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우리 애기?
[486] - 서울사는 이씨lee****
얼마전에 시장 갔다가 격은 일입니다..
그날따라 어머니께서 뭘좀 많이 사신다고 해서 퇴근길에 같이 시장에 들렸습니다.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있는데 갑자기 발앞으로 뭐가 휙 지나가더군요.
어머니도 놀라시고 저도 좀 놀랬습니다.
쪼끼를 입은 흰색 강아지더군요..
줄도 묵지않고 아마 저녁찬거리 사러나오신 한 아주머니가 데리고 오신듯했습니다.
개가 여기저기를 킁킁거리더군요..
생선집에 햇빛가리려고 새워논 파라솔에 소변도 보고..
결국 한 시장아주머니가 '훠이~'하고 쫓으셨고..(파리쫓듯이 손을 내저으시며 '훠이~' 하고 소리치시더군요 ㅎㅎ)
주인인 듯한 아주머니가 가서 안아들더군요.
'아이고 우리애기..' 이러시면서요..
그리고나서 시장아주머니한테 '왜 남에 애기한테 그래요!' 하고 소리를 지르시더군요.
시장아주머니는 '미안해요~' 하시면서 웃고 마시더군요..
그러자 개를 안고 가면서 계속 궁시렁 거리더군요..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개를 데리고 다닐때는 안고 다니거나 아니면 목줄을 하는건 기본 메너 아닌가요?
더군다나 시장같이 먹을것을 파는 곳에는 개를 데리고 와서는 안된다는건 기본 상식일듯한데요..
본인한테는 이쁜 '애기'인지 몰라도, 다른사람들한테는 '오줌싸고, 털날리는'짐승일 뿐이니까요..
개는 요식업소나 시장,마트 등에는 데리고 들어가서는 안되며 또한 어린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터에도 데리고 들어가서는 않됩니다..
요식업소등은 위생상의 문제가 있으며, 놀이터는 놀이터 모래밭에 기생충을 퍼트릴 우려가 있기 때문이지요..( 아이들은 아무거나 입으로 집어 넣는데, 개가 똥이나 오줌갈겨놓은게 아이 입속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해보세요 ㅡㅡ;;)
그리고 요즘은 좀 줄어들었지만, 가끔 개 산책시킬때 맨손으로 다니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개가 골목에 똥을 싸놓거나 건물 귀퉁이에 오줌을 갈겨 놓으면 얼마나 짜증날지 좀 생각하고 다니셨으면 합니다.
개는 충직하고 영리하며 인간과 오랜시간을 같이해온 동물입니다.
기르는 분들의 부주의와 게으름등으로 더이상 개가 욕먹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 수 정 글 ------------------------------------
음 전 개를 뭐라 한적은 없는것 같은데..
개를 기르시는 분들이 좀 기분이 나쁘신 모양이군요.
전 이시점에서 개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개가 '반려동물'로 불리는것은 본인이 기르는 개와 본인사이에서만 옳은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개라는 '종' 전체가 반려동물이 아니라 본인이 '애정을 쏫고,감정을 교류한' 그 한마리의 개만 '반려동물'인겁니다.
누군가 돼지나 소 하다못해 금붕어라도 '애정을 쏫고, 감정적 위안을 얻는' 동물이 있다면 그동물은 '반려동물'로 불릴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애정과 사랑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이므로 남에게 같은 감정을 느끼기를 강요하거나 자신과같은 판단기준을 갖기를 강요해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해서 개에게 특별한 애정을 갖고있지 않은 사람에게는 개는 그냥 돼지,소,닭과 같은 가축일 뿐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가끔 개는 '영리하고, 귀엽고, 충성심'있는 특별한 동물이므로 다른 동물과는 다르다고 하시는데..
제가알기로는 돼지가 더영리하고, 보는사람에 따라서는 돼지나 소가 더 귀여울 수 있으며, 일하는 다른 동물들의 충성심이 결코 개에게 못하다고 할수 없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충성심은 '주인'만을 위한 것이지 모든 사람을 향한것은 아니므로 주인에게만 보답받으면 될 일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러므로 제 결론은..
본인에게 '자식같은 개'라하여도 남에게는 그냥 '가축'일 뿐이니..
본인 집안에서 '같은 식탁을 쓰시든지, 같은 밥그릇에 식사를 하시던지' 본인 마음이지만,
밖에 나오실때에는 개를 그냥 '가축'이라고 생각하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목줄도 묶으시고, 시장이나 요식업소등 데려가지 말아야 할 곳은 데리고 가지 마시고, 대중 교통을 이용하실때는 안내견이 아닌이상 우리에 넣어서 들고 타시고, 개 산책시키실때는 개 용변을 깨끗하게 처리하시고..
어린아이를 돌볼때도 말귀 못알아듣는 나이의 아이들은 그 부모가 통제하는 것이 당연 합니다.
또한 길가운데 애가 똥사도록 하고 그냥 두고 가는 부모도 없지요.
애가 사고를 치면 일단 상대방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들어가는게 당연한 거구요.
말로만 '애기'니 '자식같은'이니 하지말고 좀 신경을 제대로 써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댓글에 털좀 먹어도 별문제 없고 기생충약이 있으니 별문제 않된다고 하시는분이 계시는데..
전 사람 머리카락도 먹기 싫고...기생충약이 있는데 그거 모든 개주인들이 다먹이는 건 아니며..
예전에 어린아이가 놀이터 모래밭에서 개 기생충에 감염되어 실명한 경우가 tv에 방영된적이 있음을 말씀 드립니다.
----------------------------------재수정글---------------------------------
9/29일 sbs뉴스보도 내용 입니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놀이터 모래를 조사했더니 전주와 익산의 일부 아파트 놀이터에서 '톡소카라 케니스'라는 개 회충이 검출됐습니다.
전라북도가 놀이터의 모래를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4군데 아파트 가운데 3곳에서 기생충이 검출됐습니다.
21%의 검출률로 10군데 중 2군데 놀이터에 기생충이 섞여 있는 셈입니다.
연구원 측은 개의 배설물에서 배출되는 이 기생충이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진찬문/전북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 : 유충이 체내를 이행함으로써 눈으로 올 때는 안구의 손상이랄지, 뇌로 올 때는 뇌 병변, 간의 손상 이런 것들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기생충이 되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에 따라 개와 고양이에게 반드시 구충제를 먹이고 아파트의 모래를 수시로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개 기생충이 '오바'라고하셨는데 실제로 이미 21%에는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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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정글'의 기사내용은 개기생충이 매우 위험하다는 내용이 아니며 단지 위험성이 있으니 아이들 손을 잘 씻기라는 내용의 기사 였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기사를 인용한 이유는 일부 '현재는 기생충약을 먹여서 개에게 더이상 기생충이존재하지 않으며, 개를 놀이터에 데리고가도 아이에게 전염될위험이 없다'는 분들의 댓글에대한 답글입니다.
그리고 기사는 2009년 9월 29일 sbs뉴스로서 다음에서 뉴스중 '개 기생충'으로 검색한 결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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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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