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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의 파장으로 3일간 학교 안가는 딸
[45] - 올리버dem****
오늘(11/2일) 아침 갑자기 엄청 추운 날이었죠.
중학교에 다니는 딸아이 치마교복입고 등교 후 제가 일한다고 이후 나가보니 날씨가 엄청 춥더이다.
하여튼..
오후 3시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네요.
딸아이 학교에서 열 쟀더니 열이 많아서 집으로 돌려보냈데요.(엄청 놀랬죠.)
오늘 엄청 추워서 그럴수도 있다. 따뜻한 집에 가서 열재보라고 했습니다.
4시에 통화
딸: "엄마 열이 36.얼마 얼마야. "
저: "거봐, 아침에 따뜻하게 입고 가라고 했지. 신종 플루 아니쟎아."
제가 5시 30분 집에 도착했어요.
딸: "엄마 학교에서 이것 줬어"
내용인즉 학교에서 열을 쟀더니 37.2도 이니 집에 가서 병원에 가보고 그냥 발열이면 만약을 대비해서 3일간 등교못하고, 신종플루면 7일간 학교 못온다고...
그러니 동네 병원가서 의사선생님 확인서를 받아야 한답니다.
약도 안먹고 집에 들어와서 열재니 정상이어서 그냥 내일 학교 보내려고 했더니 열이 정상이래도 학교 못간데요. 그래서 확인서 도장 받으러 병원 갔죠.
간호사: " 왜 오셨어요"
종이 보여주며 학교에서
"이것때문에 병원 가보라고 해서요."
간호사 저희 딸 열재더니 36.2
"아니 열도 없는데 왜 왔어요?"
저: "열 없어도 열 없다는 확인서 받아야 한데요."
간호사는 이런 아이 많나 봐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 아니 학교에서 체온계를 어떻게 관리하길래 멀쩡한 애들 자꾸 병원으로 보내는건지"
그러면서 알았으니 기다리래요.
의사샘에게 데려가서 간단히 목 보더니 소견서에 감기로 적고 3일간 약 지어 준다고.
그러면서 도장 찍어야 한다고 밖에서 기다리래요.
저녁먹은 저희 딸 기침 없고 열 없고, 목도 안아프고 머리도 안 아프고 아무렇지도 않은데
" 그런데 엄마. 저 약 지은것 먹어야돼"
이럽니다. 딴 동네 사는 친구엄마에게 전화했죠.
그학교는 더 하데요. 감기아닌 다른 병으로 약 먹고 있어도 무조건 며칠간 학교 못간답니다.
저희 딸 어제까지 옆반에 신종플루로 8명 걸려서 학교 안오고, 다른반은 몇명 걸려서 안나오고 했는데,
제가 그랬죠.
"이젠 너도 학교 안가니 신종플루 걸린애로 알껄"
"다른 반 8명중에서도 너 처럼 신종플루 아닌데도 학교 안가는 애들이 대부분일껄"
우리 딸 "정말 그렇겠네"
조심 하는것 물론 좋지만 이건 좀 겁주기가 너무 심하지 않나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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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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