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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 간호학생들은 누가 보호해줍니까 [188]
  • 최고의Nurseyurid****최고의Nurse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245454 | 09.11.01 15:46
  • 조회 38056 주소복사

저는 지금 병원에서 실습하고 있는 21살 간호과 학생입니다.

사실 저희가 실습을 시작할 때만해도 그렇게 신종플루가 위협적이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실습을 하는 동안 제가 실습하고 있는 병원에서만 해도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3명

이나왔고 하루에도 몇십명씩 신종플루로 병원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의료진들은 백신접종을 한다면서 검사받고 만일 걸려도 병원에서 타미플루를 무상으로 제공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요..

저희는 호흡기로 전염될 수 있는 신종플루에 대해 그 어떤 조치도 받지 못하고 실습중입니다.

학교나 병원이나 저희에게 '알아서 조심하고 안걸리게 노력하세요.'라는 말이 다입니다.

저희가 걸려도 저희는 그 어떤 조치도 받지 못하고 그 비싼 검사비부터 약값까지 모두 부담해야합니다.

물론 저희가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서 나가는 거라지만 이건 너무한 것 아닙니까?

병원에서도 '너희는 의료진이 아니잖아.'라고 말합니다. 아닌거 맞습니다.

하지만 저희도 간호사나 의사들처럼 병원에서 8~9시간 일하고 환자들과 접촉하고 병원을 왓다갔다합니다.

그런 저희는 누가 보호해주고 어떡해야 하는 걸까요?

정말 답답하고 무섭습니다.

죽는 병이 아니라고 하지만 20대의 건강하던 여성과 14세 남학생도 죽는 상황에서..

정말 사실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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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댓글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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