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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울 군에서 다친 팔꿈치 지금도 아픕니다 [159]
  • 사랑luong****사랑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56344 | 09.11.02 17:04
  • 조회 16997 주소복사

군대에 있을때 사격훈련을 나간적이 있습니다..

 

군트럭에 군장을 하고 하차하던중 뒤의 병사가 발 헛딛고 저를 미는 바람에..

 

전 트럭에서 거꾸로 떨어졌습니다..

 

떨어지며 팔꿈치로 체중을 지탱하다가 그만 팔꿈치가 조각났습니다..

 

하지만 의료장비가 뒤떨어진 군병원에 가면 괜찮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팔은 꼼짝도 못하고 두배의 크기로 부어있는 상태가 지속되어..

 

주임상사님께 민간병원에 가보고 싶다고 하소연하여서..

 

단기휴가를 받아 나와서 병원에 가보니..

 

내 팔꿈치는 뼈가 조각나 있었고 금도 간 상태였습니다..

 

수술을 하기 어려워 치료만 받고 다시 군에 돌아간 나는..

 

 시간이 지나며 아픔이 사라지길래..

 

처음엔 자연히 치유된줄만 알았는데..

 

군제대후..

 

비가 오거나..

 

무거운 짐을 들거나..

 

피로하기만 하면..

 

바늘로 찌른듯이 팔꿈치가 아픕니다..

 

파스고 뭐고 다 소용이 없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 생각해보니 너무나 억울합니다..

 

남은 평생도 이렇게 팔꿈치고통에 시달리며 살아야합니다..

 

면제받아서 대학 졸업하고 취업한 친구들을 대신해서 3년간 군에서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은 댓가가 여전히 아픈 팔꿈치인가요?

 

한국정부와 사회는 미쳤습니다..

 

군에 가서 젊음을 희생한 이나라의 수많은 청춘들에게 희망과 명예를 주기는 커녕..

 

모욕과 아픔만 남겨주는 한국졍부와 사회는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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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댓글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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