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Daum 아고라 뉴스 스포츠

억울 rss

베스트 더보기

  • 이야기 글쓰기 답글
  • 목록 윗글 아랫글
  • 번호 56865 | 09.11.06 11:59
  • 조회 24677 주소복사

 

몇년 전  일요일 오전에 딸아이가 학교에서 베드민턴 시험을 본다고 해서 아파트 단지 운동장에서

 

베드민턴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10분이나 했나???

 

어디서 개가 한마리 돌아다니더군요.

 

하얀 시츄 한마린데 머리에는 리본도 하고,,,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이 운동장 구석 구석을 다니면서 X을 싸더군요. 뭐 쉬야도 하구요,

 

울 아파트 운동장은 바닥이 거 왜 물컹 물컹한 고무판 같은 겁니다.(이름을 몰라서요 ^^)

 

가만보니 아주머니 한분이 개 이름을 부르면서 오라고 하더군요. (목줄도 안들고 다니더군요)

 

개가 달려가니 개를 안고 그냥 가려고 하더군요.

 

한마디 했습니다. " 아줌마! 개 똥 치우고 가세요!"

 

아줌마가 흘끗 보더니 대꾸도 안하더군요.

 

다시 말햇습니다, " 아줌마 이 개똥들 치우고 가라구요!"

 

아줌마가 쳐다보더니 " 냅두면 경비아저씨가 치워요~!" 합니다.

 

"경비가 개똥 치우는 사람이요? 개를 끌고 나오려면 목줄하고 배변봉투는 기본아니오?" 라고 했더니

 

개를 내려 놓고 제게 오더군요

 

" 나 1 0 X 동대푠데요! 당신 몇동 몇호 사는데 나보고 이래라 저래라야!"

 

" 뭐요? 동대표? 동대표가 뭔줄 알고 그런소릴해요?"

 

라면서 씨름을 하는데 딸아이가 그냥 가자고 하더군요. 경비아저씨 오시고.. 주변에 애들과 놀아주던

 

동네 몇몇분 오시고... 전부 상황 파악이 되엇는지 "아줌마가 잘못햇구먼.,." 합니다.

 

그런데 내려놓고 돌아다니던 개가 놀이터로 돌아와서 한 다섯살 아이에게 다가간 모양입니다.

 

그런데 애가 겁에 질렸는지  기가질리게 울어대더군요.(애가 놀라지는 않있는지 걱정됩니다)

 

갑자기 듣고있던 그 아이의 아빠가 돌아보더니 바람과 같이 뜁니다.

 

그리곤 잠시후에 들려오는 소리

 

" 깽~!!! 깨깽!!!!! "

 

아줌마와 저는 물론 동네분들 다 돌아보니

 

개가 저 만치 널부러져 있더군요.....

 

아줌마 뛰어가시고.... 개를 안고 사색이 되어서는..." 개가 뭔짓을 햇다고 이래요!"

 

아저씨 조용히 말합니다.

 

" 개XX를 끌고 다니려면 목에 새끼줄을 묶던가... 집구석에서 키우지 왜 애를 놀라게 하고 지X 이야!

 

뒈지고 싶어!" 라면서 팔을 걷는데.... 잘은 모르지만 팔뚝에 그림이 참 이쁘더군요.

-----------------------------------------

소설 아닙니다. ( 파주 교하 월드 메르디앙 삽니다 ^^)



이벤트 자세히 보기
  • 태그
  • 신고신고

네티즌 댓글 466

  • 이야기 글쓰기 답글
  • 목록 윗글 아랫글
답글 리스트
현재글 아파트에서 개 걷어차기. [466] 연필 한자루 551 24677 09.11.06
57124 답글 개가 무슨 죕니까.... [0] BOSS 1 56 09.11.08
57109 답글 동물학대다 뭐다 하는 사람들. [0] 베가스 0 79 09.11.08
57070 답글 개를 죽이는 가장 잔인한 방법 [0] 공상가 4 202 09.11.08
57053 답글 글쓴님...ㅡ.ㅡ^ [3] 아름다운별 4 188 09.11.08
57050 답글 개는 반려동물이니 내새끼니 뭐니 [5] 애너키 8 213 09.11.08
57048 답글 개키우는 사람들이 가장 착각하기 쉬운 것 [9] well 12 417 09.11.08
57042 답글 양아치아비에 그 자식이구먼 [20] 교열 9 773 09.11.08
57089 답글 요즘엔 개식끼들이 글까지 쓰네?ㅋㅋㅋ [0] 미네르화이바 2 44 09.11.08
57034 답글 개 똥구녕이나 닦지말고...싼 똥이나 가져가라 [2] 하나 16 531 09.11.08
57027 답글 씨츄 얼마나 귀연디 암튼 노매너리언들 ㅜㅜ, [7] 개티즌 6 362 09.11.07
57024 답글 신고해도 벌금물리도록 법을 바꿔야 할듯.. [1] 흰둥이 7 198 09.11.07
57003 답글 개를 발로차라는 둥 죽이라는둥 하는 인간들에게 [180] 아니 26 1933 09.11.07
57036 답글 개를 걷어차는 게 가장 합리적인 방법입니다. [37] 정재영 75 2578 09.11.08
57083 답글 합리적인 방법이 아니라 당장 내 기분에 대한 보복일뿐. [10] 아니 5 179 09.11.08
57103 답글 아니님 때문에... [3] Grace 2 100 09.11.08
57001 답글 제 안전화 한방 맞아봐야 하는데..... [12] 승준 24 745 09.11.07
56982 답글 개키우는 사람 [19] 레오 58 3082 09.11.07
56914 답글 거리의노숙자 [3] 산으로가자 8 1358 09.11.06
56902 답글 개가 불쌍하군. [22] 하얀바람 120 5379 09.11.06
57074 답글 소중한 것의 우선순위 [1] 대왕고래 0 71 09.11.08
맨위로